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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행앱 이용자 수 평균 90%↑…"엔데믹 효과"
통계분석 전문기업 닐슨미디어코리아는 야놀자, 여기어때, 아고다, 에어비앤비, 스카이스캐너 등 5개 OTA (온라인여행사) 앱의 8월 순 이용자가 전년 대비 약 9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순 이용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업체는 아고다로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었다. 에어비앤비가 82%, 스카이스캐너가 81%로 해외 플랫폼들의 증가세가 컸다. 토종 앱인 야놀자의 순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45%, 여기어때는 50% 성장했다. 닐슨미디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5월 이후 순 이용자가 급증하기 시작해 8월까지 꾸준히 이용자 수가 상승했다"며 "엔데믹의 영향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며) 해외 여행·숙박 앱의 이용자가 많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닐슨미디어코리아 쿠팡플레이 월간 순이용자 수 6개월간 54% 증가
글로벌 미디어 정보 분석 기업 닐슨미디어코리아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의 앱 순 이용자 수가 4월 227만 명에서 7월 456만 명으로 2배가량 늘고, 6개월간 5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앱 순 이용자 수가 늘어난 것은 6월 수지 주연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의 공개와 7월 토트넘 훗스퍼 초청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 1월에서 7월 사이 쿠팡플레이 20대 이용자 비중은 15%에서 19%로 5% 포인트 증가해 20대 이용자 유입이 눈에 띄었다.

‘우영우‘ 방영채널 ENA, SNS 언급량 한달 새 2.7배로 증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인기에 힘입어 케이블 채널 ENA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통계분석전문기업 닐슨미디어코리아는 ‘우영우‘가 첫 방송을 한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ENA가 언급된 양을 분석한 결과 2.69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영우‘를 서비스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와 시즌의 이용자 규모도 커졌다.닐슨미디어코리아가 모바일을 기반으로 각 플랫폼의 주간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넷플릭스는 6월 27일 681만명에서 7월 25일 733만명으로 8% 증가했고, 시즌은 같은 기간 61만명에서 88만명으로 44% 증가했다.

11번가, 2분기 영업손실 450억원…외형 성장세는 유지
11번가는 올해 2분기 당기순손실이 515억으로 전기(-264억원)보다 2배 가까이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손실 규모는 커졌으나, 외적 성장세는 견조함을 유지했다. 매출의 경우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다. 상반기 매출액도 3년 연속 꾸준히 증가했다. 모바일을 통한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수도 늘었다.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11번가의 2분기 모바일 앱 순이용자 수(MAU)는 월평균 약 940만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약 77만명(9%) 증가했다.

"CJ ENM, 티빙과 시즌의 합병…콘텐츠 절대 강자 등장"
대신증권은 14일 CJ ENM 에 대해 최근 발표한 티빙과 시즌의 합병을 두고 시너지가 바로 기대되는 보기 드문 좋은 합병이라고 평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티빙은 이번 합병으로 기업가치가 2조3000억원 수준으로 형성됐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가입자 규모는 330만명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코리안클릭의 모바일 앱 순설치자(안드로이드) 기준으로는 넷플릭스(650만명)에 이은 2위(약 406만명)"라고 분석했다.

전동킥보드?이륜차 사망 급증…교통법규 위반 두 달간 ‘특별단속‘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점점 늘고 있지만 교통사고 및 단속건수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10월 기준 ‘공유 전동킥보드’ 사용자는 115만명이며, 여기에 전동킥보드 보유자까지 더하면 이용자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번가도 탑승한 이커머스 상장 열차…
11번가가 이커머스 플랫폼 상장 행렬에 뛰어들었다.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한 마켓컬리, 주간사를 선정하고 기업공개(IPO)에 착수한 SSG닷컴·오아시스마켓에 이어 네 번째다. 업계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전환에 따라 이커머스 시장 성장세 둔화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11번가가 어떤 전략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길을 찾고 있다. 지난해 8월 아마존과 손잡고 해외 직구 시장에 진출해 순 이용자를 늘렸다.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모바일 앱 월간 순 이용자 수(MAU)는 최근 6개월(2021년 9월~2022년 2월) 기준 월평균 약 914만명으로 전년 대비 61만5000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T-웨이브‘ vs ‘KT-티빙‘ …통신사 ‘OTT 한판 승부‘ 본격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통신업계도 OTT 플랫폼들과 합종연횡을 펼치며 치열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KT는 미래 기업 비전으로 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제시하며 ‘콘텐츠 왕국‘을 선언했다. 특히 지난 7일 열린 미디어데이를 통해 KT스튜디오지니와 skyTV 등으로 이어지는 자체 콘텐츠 생태계를 강조했다. KT는 단순한 콘텐츠 유통 플랫폼에서 벗어나 오리지널 콘텐츠 수십 편을 내세워 전방위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무엇보다 1,0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약속한 CJ ENM의 OTT 플랫폼 티빙과 KT 자체 OTT 플랫폼인 시즌의 통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사장)은 미디어데이에서 티빙과 시즌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 "토종 OTT 경쟁력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언제나 열려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 조사 결과 지난해 8월 기준 웨이브와 티빙의 OTT 시장 점유율은 각각 21%와 14%였던 만큼, SK텔레콤과 KT의 OTT 맞대결은 치열한 혈투가 예측된다.

[비바100] 중고 장터라니요, 놀이터죠! MZ세대는 왜 ‘리셀‘에 빠졌나
중고거래 시장이 점점 확대되면서 MZ(밀레니얼+Z)세대들 사이에서 고가의 희소성 상품을 사고파는 리셀 거래가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리셀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닐슨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2018년 200만명 수준이었던 국내 모바일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는 2020년 6월 기준 1090만명을 넘어서면서 무려 5.45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MZ세대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중고거래를 넘어 한정판 제품이나 고가의 희소성 상품을 사고파는 리셀 거래가 주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AI 스피커앱 이용 SKT ‘누구’ 1위
국내 인공지능(AI) 스피커 중 SK텔레콤의 ‘누구’가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카카오의 ‘헤이카카오’, KT의 ‘기가지니’가 뒤를 이었다. 21일 시장조사 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2월 첫째 주(1월 31일~2월 6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준으로 AI 스피커 앱 사용자 수를 조사해보니 SK텔레콤 누구의 이용자가 27만4429명으로 제일 많았다. 그 뒤를 이어 헤이카카오가 9만4988명, 기가지니가 9만4176명을 기록했다. 이 앱은 AI 스피커를 조작하고 활용하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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