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토픽

2009. 10. 19. 제177-2호


온오프라인 영화 서비스 이용행태 특성

여가시간 활용의 한 수단으로서 극장에서의 영화 관람은 가장 일상적인 일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극장 영화 관람 경험율 증가 추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99년에는 전체 소비자들의 62.6%가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했던 반면, 2008년에는 +28.9%p 증가한 91.5%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극장 영화 관람을 위한 정보 획득 경로로 1999년에는 신문/잡지가 44.4%로 가장 높은 영향력을 나타냈으나, 2008년에는 -39.4%p 감소한 5%로 조사되었습니다. 반면 인터넷은 1999년 10.2%에서 2008년에는 +52.2%p 상승한 62.4%였습니다. 이는 정보획득의 도구로 인터넷이 가지는 위상의 변화를 확인케 합니다.
또한 영화 극장권 구입 방법 추이 변화를 보면 인터넷이 극장 영화 관람을 위한 정보 획득 도구일 뿐만 아니라, 기업에게는 판매 채널 도구로써 기능하여 그 활용성이 증가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005~2006년을 기점으로 영화정보 획득 경로 및 영화 극장권 구입 방법이 오프라인에서 인터넷으로 변화되었음이 목격됩니다.
이러한 극장업의 수익창출 통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됨에 따라 온라인 트래픽 추이 및 성, 연령 별 이용행태 분석이 마케팅 자료로서 더욱 중요한 가치를 가질 것입니다.

한 사례로 2008년 10월부터 2009년 9월 1년간 극장업 매출액, 관객수 추이와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전체 방문자수, 페이지뷰 추이를 비교해보니 유사함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상영관 시장 TOP3인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2008년 기준 총 시장 점유율이 66.2%( 출처 : 뉴스핌 )로 시장의 상당부분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극장업의 수익창출 통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연히 변화하였기 때문입니다.

한편 방학등의 계절적 요인에 따라 성수기와 비수기가 확연하게 구분됨도 수치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영화서비스 온라인 이용에서 25~29세의 활동성이 가장 높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이것은 연령별 극장 관람 편수에서도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화산업은 1차 극장업에 이어 2차 DVD, 비디오 등 부가 매출로 이루어진 구조입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불법 다운로드 등으로 2차시장에서 추가적으로 매출을 올리기 힘든 구조적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2009년 7월말 개정된 저작권법 시행으로 콘텐츠산업에 대한 법적 보호장치가 가동 중에 있습니다.

한편, 그 동안 문제시 되었던 웹하드, p2p 시장도 디지털 유통 채널로서의 위상강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9년 7월 개정 저작권법 시행 이후 웹하드/P2P 카테고리의 순방문자, 총체류시간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고 있는데, 향후 환경 변화에 따라 웹하드/p2p 시장이 영화를 포함한 디지털 콘텐츠 유료 마케팅 채널로서의 역할을 할 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통계 데이터 산출의 한계 안내>
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및 보고서는 인터넷 미디어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리안클릭이 작성한 것으로 특정 기업의 미래사업이나 재정적인 측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망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나, 전망과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코리안클릭은 표본을 통해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행태에 대한 통계적 추정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표본 오차 그리고 추정치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할 수 있으며, Site centric 또는 Browser centric 방법과는 측정 대상(‘학교’ 또는 ‘PC방’과 같은 공공장소 및 해외 발생 트래픽 제외 등) 및 측정기준(페이지 요청 기준이 아닌 페이지 완료 기준 등)의 불일치로 조사결과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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