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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효과' 넷플릭스, 사용자 급증…"고객 충성도 높이자"
넷플릭스가 드라마 '킹덤'을 개봉한 이후 사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4일 닐슨코리안클릭 조사에 따르면 킹덤이 개봉한 지난 1월 국내 PC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넷플릭스 서비스 추정 순이용자는 전월 대비 65.6% 늘어나 단숨에 200만명을 넘어섰다. 평균이용시간도 273분으로 전월 대비 6.8% 증가하며 '킹덤효과'가 입증됐다. 조사 범위에서 제외된 고정형 TV와 아이폰 사용자를 포함할 경우 넷플릭스의 증가 효과는 더 컸을 것으로 분석된다.

[유튜버 是是非非①]수십억대 연봉 등장…찍고 올리고 콘텐츠 전쟁
"누구나 동영상 올리고 수익도 올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 2011년 9월, 당시 유튜브 아태지역 총괄인 아담 스미스가 한국의 사용자들에게 전한 말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사용자도 유튜브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 닐슨코리안클릭에서 발표한 자료에서도 지난해 7월 유튜브 순방문자는 PC 1300만명, 모바일앱 2400만명이었다.

동영상 플랫폼 전쟁… 설 자리 잃은 토종 기업
네이버TV, 아프리카TV 등 국내 대표 동영상 플랫폼 이용자가 거의 반토막 나는 동안, 유튜브, 트위치 등 해외 동영상 서비스는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분석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구글의 유튜브, 아마존의 트위치 등 해외 동영상 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게임방송을 전문으로 하는 트위치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모바일앱 기준 트위치의 월간순이용자(MAU)는 90만8393명으로 지난 2016년 30만2565명에서 2년만에 3배나 폭증했다.

펄펄 나는 음원서비스 `플로`… 月 사용 138만명 돌파
SK텔레콤 음원 플랫폼 '플로(FLO)'가 출시 한 달여 만에 월간 실사용자(MAU) 138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초기 복잡한 사용자 환경으로 사용자들의 불만이 높았지만,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개선에도 나섰다. 최근 코리안클릭 조사에 따르면 '플로'의 지난해 말 기준 MAU는 138만 명으로 이전달(구 뮤직메이트) 대비 20만 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멜론 MAU는 420만 명, 지니뮤직은 212만 명, 네이버 뮤직 92만 명을 기록하고 있어, 단기간에 업계 3위 자리까지 올라섰다.

유튜브·넷플릭스에 밀렸던 유료방송업계...기해년에는 황금돼지 잡을까
2018년 유료방송 업계는 변화가 컸다. 지상파는 몰락하고 인터넷(IP)TV의 성장이 주목 받았다. 하지만 글로벌 스트리밍 업체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한 독주를 이어 가면서 유료방송의 한계를 본 해이기도 했다. 이에 통신업계는 통신 3사가 2019년 인수합병을 통해 유료방송 사업 규모를 키워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에 투자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트리밍업계는 유튜브의 2018년 말 국내 동영상 시장 점유율을 약 80%로 추정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의 자료를 보면 2017년 말에는 점유율 66.1%로 국내 시장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상파 뉴스의 시대가 저물다
지상파 뉴스만 보던 시대가 끝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4일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여집위)의 2016~2018년 뉴스 이용집중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매체군별 이용점유율에 따르면 뉴스생산자 기준 종편군(32.5%), 지상파군(24.5%), 보도전문채널군(18.5%), 신문군(16.2%), 라디오군(1.6%)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이용창구 기준으로는 포털군(35.8%), 종편군(24.4%), 지상파군(21.7%), 보도전문채널군(11.2%), 신문군(2.3%), 라디오군(0.6%)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55개 일간신문의 종이신문 열독 데이터와 22개 라디오 청취데이터(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수용자의식조사), 11개 채널의 TV시청률조사, 그리고 138개 뉴스생산자 사이트와 44개 인터넷뉴스중개자사이트의 체류시간 데이터(닐슨코리아)를 분석한 결과다.

카풀發 모빌리티 대란, 네거티브섬 게임 치닫나
카풀(출퇴근 승용차 함께 타기) 서비스로 촉발된 ‘모빌리티(이동 수단) 대란’이 호출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물론이고 기존 택시업계 등 시장 전반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카카오(035720)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카카오T’의 독점 체제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면서 SK텔레콤(017670) ‘T맵 택시’에 추격의 빌미를 주는가 하면 택시업계는 여론의 질타와 경제적 손실 가능성에 직면해 서로 승자 없는 ‘네거티브 섬 게임’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24일 인터넷 조사기관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SK텔레콤의 T맵 택시의 이달 3~9일 주간 이용자 수는 40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3주 전인 지난달 12~18일(4만명)과 비교해 10배 늘어난 규모다. 택시 기사 가입자 수도 10만명을 넘어서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약 22만명)의 절반 수준까지 따라 붙었다. 같은 기간 카카오T의 주간 이용자 수는 200만명에서 203만명으로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플로'로 음원시장 다시 뛰어든 SKT…'멜론' 영광 되찾을까
SK텔레콤이 11일 새로 선보인 맞춤형 음원플랫폼 '플로'(FLO)를 통해 과거 '멜론'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K텔레콤은 '플로'를 출시함에 따라 기존 '뮤직메이트' 서비스는 종료했다. 뮤직메이트 애플리케이션(앱)을 업그레이드하면 자연스럽게 '플로'가 열린다. '플로'의 가장 큰 특징은 음원 인기차트에서 탈피해 개인 맞춤형 음악을 첫 화면에 띄워주는 것이다. 지난달 15일 통계·분석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10월 뮤직메이트의 월간순이용자(MAU)는 111만명으로 전달대비 13만명 늘었다. 올초만 해도 50만명에 그쳤던 이용자는 SK텔레콤의 요금연동 마케팅에 힘입어 벅스와 엠넷을 제치고 업계 3위로 자리매김했다.

4050 ‘눈물의 구직’… 알바 사이트에 중년층이 몰린다
청년층이 주로 찾던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에 40~50대 이용자의 유입이 계속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규직 중심의 채용 사이트는 물론 아르바이트(알바) 정보 사이트에도 중년층이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26일 닐슨코리안클릭이 최근 5년 간 구인·구직 서비스의 이용자 연령 구성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30대 비중은 2013년 57%에서 올들어 50%로 주춤해진 반면 40~50대 비중은 같은 기간 34%에서 40%로 높아졌다.

SNS 동영상 홍보 마케팅이 중요한 이유 5가지
2019년에는 동영상이 인터넷 트래픽의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업 홍보 담당자는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페이지, 인스타그램, 밴드, V LIVE,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소셜 채널에서의 동영상 콘텐츠 홍보 방법을 고민해야 할 시기입니다. Z세대는 네이버 포털 검색 대신에 유튜브를 검색합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의 ‘Z세대의 스마트폰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의 유튜브 이용 비율은 86%로 Y세대(1981~1995년생) 76%, X세대(1961~1980년생) 66%, 디지털 시니어 세대(1960년 이전 출생) 57%를 압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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