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토픽

2013. 12. 24. 제 227-2호
2013년 최고성장 사이트/애플리케이션
Ⅰ. 2013 최고 성장 사이트, 애플리케이션
올해 스마트폰 보유율은 지난해 대비 14%p 증가한 79%에 도달한 반면 PC 보유율은 2005년 이후 처음 하락하면서 PC에서의 온라인 미디어 이용 행태가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미 과반을 넘어선 LTE 네트워크 가입률과 보안이 강화된 스마트폰 및 소프트웨어의 보급은 PC로부터의 모바일 전환율이 낮았던 모바일 커머스 등 일부 온라인 서비스의 이용이 촉진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Source: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진흥원 '2013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 (2013.12)
1. 모바일 분야 최고 성장 사이트
보안 강화와 연계된 모바일 결제 인프라 개선은 구매자의 상황 맥락에 따른 즉흥성, 동시성의 쇼핑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구매 혜택이 많은 소셜커머스와 홈쇼핑 기반 쇼핑몰의 모바일 이용 증가를 견인하였습니다. 위메이크프라이스(wemakeprice.com)는 즉흥적 구매 행태를 유도하기 위한 가격 혜택을 제공하였으며, GS숍(gsshop.com)은 TV 홈쇼핑과 스마트폰을 실시간 연동하면서 쇼핑 편의성을 강화하였습니다. 카카오(kakao.com)는 제휴사에서 진행하는 할인 이벤트 및 프로모션 참여 경로를 제공하면서 방문자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2. 모바일 분야 최고 성장 애플리케이션
쇼핑몰 중심의 모바일 웹사이트 이용 증가는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위메프', 'GS SHOP', ‘Coupang’ 등 각 m-Commerce 사업자는 CRM(고객관계관리)과 상품 결제율 개선을 위해 자사 애플리케이션의 프로모션을 지속하였으며, 이와 같은 m-Commerce 이용 증가는 포인트 적립, 이용 등의 결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OK캐쉬백'의 이용자 증가도 견인하였습니다.

한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스마트폰의 개인화 특성에 부합하는 SNS 서비스의 이용 증가세는 둔화된 반면, 'BAND', '카카오그룹' 등 폐쇄형 SNS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BAND’는 8월부터 ‘동창찾기’ 기능이 추가되면서 이용자 저변이 고연령층으로 확대되어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3. PC 분야 최고 성장 사이트
2013년 PC 최고 성장 사이트는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kr)가 ‘히트텍’ 등 자사 히트 상품 판매와 후속 이벤트로 방문자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크린샷으로 해당 영상을 검색하여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이미디오(imideo.com)는 스마트폰에서 ‘이미지 온’이라는 이름의 디폴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등 디바이스별로 자사 서비스의 이용량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지식로그(jisiklog.com)는 지식 콘텐츠 품질 관리로 네이버 검색을 통한 유입이 1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뉴스1(news1.kr)은 로이터 계약 강화 등 뉴스 콘텐츠 양적 확보에 주력하여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 변경 이후 방문자 수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4.PC 분야 최고 성장 애플리케이션
PC 애플리케이션은 이용자 커버리지가 넓은 주요 포털의 영향력으로 네이버 포토뷰어(NAVER Photo Viewer), 네이버 뮤직플레이어(Naver Music Player), 팟 플레이어(Pot Player) 등 유틸리티 애플리케이션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게임 분야에서는 피파온라인3(FIFA Online3)가 전작 대비 개선된 그래픽 수준과 게임성, 그리고 방대한 콘텐츠로 이용자 유입이 활발히 일어나 2위에 올랐습니다.
Ⅱ. 2013 분야별 Top 사이트, 애플리케이션
5. 모바일 분야 TOP 사이트
모바일 포털 사이트는 PC에서의 경쟁구도가 일부 재현되어 네이버(naver.com)와 다음(daum.net), 구글(google.com)의 순으로 경쟁 구도가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카테고리는 티스토리(tistory.com)가 지난 해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하였으며, 페이스북(facebook.com)은 방문자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2위에 안착하는 모습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자 규모의 증가에 따라 주요 사이트의 방문자도 모두 증가하였으나, 상위권 순위는 유지되면서 경쟁 관계가 고착되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카테고리는 지마켓(gmarket.co.kr), 옥션(auction.co.kr)이 각각 1위, 2위를 유지하였으나 소셜커머스 사이트 위메이크프라이스(wemakeprice.com)의 도약으로 3위였던 11번가(11st.co.kr)가 중위권으로 밀려나는 등 m-Commerce 이용 목적의 특성에 따라 PC와는 다소 상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6. 모바일 분야 TOP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카카오톡이 지속적으로 서비스 다양화를 추구하면서 91.6%의 높은 도달률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의 라인(LINE)이 꾸준한 상승세로 2위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카카오톡과의 이용자 규모 격차는 여전히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멀티미디어&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는 유튜브(YouTube)가 멜론과의 이용자 격차를 더욱 벌리면서 1위 입지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인터넷서비스 카테고리에서는 구글 검색(Google Search)이 네이버 검색을 근소한 이용자 규모 차이로 앞서고 있으나, 평균 이용시간이 현저히 낮아 PC에서의 검색 서비스 이용 경험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에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게임 애플리케이션은 쿠키런, 포코팡, 애니팡 등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카카오 게임 플랫폼 캐주얼 장르 중심의 모바일 게임 이용 행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7. PC 분야 TOP 사이트
8. PC 분야 TOP 애플리케이션
Ⅲ. 2013 히트 검색어
2013년 히트 검색어는 PC에서는 '다음', 모바일에서는 '네이버'가 각각 1위를 차지하면서 디바이스별 주요 시작 페이지 및 브라우저 검색창 설정에 의한 웹사이트 내비게이션 검색어 이용 행태가 나타났습니다. 그 외 PC 검색어는 주로 금융사이트, 쇼핑몰 등 특정 서비스 이용 목적의 검색어에 치중된 반면, 모바일은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관련 실시간 이슈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하여 디바이스별로 상이한 검색 이용 행태가 확인되었습니다.
<사이트 어플리케이션 선정기준>
선정은 정량적인 평가로만 진행 되었으며, 자세한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Ⅰ. 2013 최고 성장 사이트, 애플리케이션 - 모바일, PC
  • 2013년 1월과 11월 PC 도달률 1%, 모바일 도달률 3% 이상인 사이트/애플리케이션 중 2013년 1월 대비 11월 방문자수 기준 성장률이 가장 높은 사이트/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함.
  • 제조사 및 통신사, OS에 의한 기본 탑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순위 산정 대상에서 제외함.
Ⅱ. 2013 분야별 Top 사이트, 애플리케이션 - 모바일, PC
  • 닐슨코리안클릭이 분류한 서비스 카테고리 별로 2013년 11월 순방문자 기준 상위권 사이트/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함.
Ⅲ. 2013 히트 검색어
  • 주요 포털의 검색 섹션 내 검색 창에 입력된 검색어 중 2013년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쿼리 횟수 상위 20위를 선정함.
  • PC 대상 사이트: naver.com, daum.net, google.co.kr, nate.com, zum.com, google.com, yahoo.co.kr, yahoo.com, bing.com, joinsmsn.com, chol.com, dreamwiz.com, cyworld.com
  • 모바일 대상 사이트: naver.com, daum.net, google.co.kr, google.com, nate.com, zum.com
  • Mobile 검색어는 App에서 발생한 검색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Web 브라우저 트래픽만 포함됨.
<통계 데이터 산출의 한계 안내>
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및 보고서는 인터넷 미디어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리안클릭이 작성한 것으로 특정 기업의 미래사업이나 재정적인 측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망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나, 전망과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코리안클릭은 표본을 통해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행태에 대한 통계적 추정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표본 오차 그리고 추정치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할 수 있으며, Site centric 또는 Browser centric 방법과는 측정 대상(‘학교’ 또는 ‘PC방’과 같은 공공장소 및 해외 발생 트래픽 제외 등) 및 측정기준(페이지 요청 기준이 아닌 페이지 완료 기준 등)의 불일치로 조사결과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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