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토픽

2009. 7. 13. 제174-4호
여름 성수기를 준비하는 여행서비스
경기불황으로 이용자수 전년대비 감소세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활동이 인터넷에서도 활발해지며 2009년6월 현재 여행관련 사이트 이용자는 1,110만 명으로, 이는 전체 인터넷 이용자 중 34.4%에 해당할 정도로 큰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기불황의 여파로 올해 상반기에는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상대적으로 전년 대비 이용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9년 5월 이용자수는 전년동월 대비 -22.5% 감소했으나, 환율안정과 일부 경기회복, 휴가시즌의 영향으로 6월 들어서는 전년수준으로 회복하였습니다.



여행 정보탐색, 분석 등을 위한 인터넷 활동성 향상
휴가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009년 6월 여행사 사이트 이용시간이 전월대비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행상품은 여름 휴가시기에 집중되고 가격 민감도가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이트 충성도는 낮지만 구매도달률은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 사이트 사업자는 가격과 상품의 경쟁력을 증가시키는 전략을 취하게 되는데, 최근 경기악화의 영향을 받은 고객 또한 상품선택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여행사 사이트의 이용시간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상위 여행사 사이트의 시간 점유율이 2월이후 감소세를 나타나고 있고, 6월은 전년동월 대비 비중이 -5.9%p로 간격이 커지며 여행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경기침체가 극심화되었던 지난 1월과 동일한 모습입니다. 여행서비스는 고관여 서비스로 가격 및 상품에 대한 이용자의 탐색적 방문 검색행위가 경기침체와 맞물려 심화되는 것으로 풀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이용자는 더 많은 사이트를 방문하여 가격비교, 여행상품, 부가서비스 등 자신에게 맞추어진 상품탐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여행사의 방문자 규모를 살펴보면, 1월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휴가시즌이 다가오는 6월에는 다시 상승세로 반전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5월대비 6월 사이트 방문자수가 +17.2% 증가했으며, 투어비스의 경우엔 +4.11%가 증가했습니다.


7월~8월 여름 성수기를 준비하는 여행서비스
여행서비스는 전통적으로 소비관여도가 높은 상품으로 스스로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정보탐색, 비교분석 등의 노력이 많이 투여되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정보탐색, 분석 등의 과정이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며 구매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09년 여름, 지속되고 있는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는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여행휴가를 계획하기 위해 목적 지향형 검색 및 탐색 행위를 늘릴 것입니다. 상품과 가격에 맞추어 여행상품을 선택하기 때문에 브랜드 경쟁력 약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상위기업은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할 것이고, 중하위 기업은 차별화된 고객 접근성을 확보해야할 것입니다.
<통계 데이터 산출의 한계 안내>
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및 보고서는 인터넷 미디어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리안클릭이 작성한 것으로 특정 기업의 미래사업이나 재정적인 측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망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나, 전망과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코리안클릭은 표본을 통해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행태에 대한 통계적 추정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표본 오차 그리고 추정치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할 수 있으며, Site centric 또는 Browser centric 방법과는 측정 대상(‘학교’ 또는 ‘PC방’과 같은 공공장소 및 해외 발생 트래픽 제외 등) 및 측정기준(페이지 요청 기준이 아닌 페이지 완료 기준 등)의 불일치로 조사결과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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