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이 인터넷 이용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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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그리고 성년의 날 및 스승의 날이 있는 가정과 은사를 생각하는 달이며, 이러한 시즌적 영향이 인터넷 이용행태에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5월 첫째주 주간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 5월 5일 “어린이날”로 인해 긴 연휴가 있었으며, 연령별로 주간 인터넷 이용도에서도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중 인터넷 이용도가 낮았던 18세 이하 연령층의 평균 페이지 뷰는 5월 1일 주간에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나, 이틀의 휴가로 인해 근무 일수가 감소한 25세 이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30대 연령층의 평균 페이지뷰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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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대로 2006년 4월 24일주간, 5월 1일주간 , 단위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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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의 악천후는 오히려 주말 인터넷 이용율 증가의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4대 포털 모두 주중 대비 주말 방문율이 전주에 비해 크게 증가해 90%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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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대로 2006년 4월 24일주간, 5월 1일주간, 5월 8일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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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긴 휴일과 악천후 영향으로 여가 활동을 위한 영화/공연/전시정보 카테고리의 이용도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도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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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위 : 左 천명, 右 천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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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을 통해서 가족과 은사님의 선물을 준비하는 경향이 인터넷 쇼핑 이용 트렌드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날이 있는 5월 1일 주간과 어버이날 및 스승의 날이 있는 5월 8일 주간에 쇼핑/경매 사이트 방문자가 19,324천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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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위 :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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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이러한 인터넷 이용행태의 변화는, 인터넷이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찾지 못했던 소중한 주변 사람들을 연결하는 효과적인 매개체로써 제 역할을 담당하고, 우리 생활에 더욱 밀접해 있음을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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