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와 증권사 홈페이지 방문자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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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에 대한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경제적인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가지수의 상승으로 사람들의 관심은 주식에 쏠려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주가지수 도입은 1980년 1월 4일로 당시 100으로 출발하여 1994년 11월 8일에 역사상 최고점인 종가 1138.75에 도달하였으며 현재 주가는 꾸준히 상승하여 과거 최고점에 근접한 상황입니다. |
<종합주가지수와 증권사 홈페이지 순방문자 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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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홈페이지 방문자 수와 주가지수는 서로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코리안클릭이 측정한 데이터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러한 상관관계가 나타나는 원인은, 주가에 대해서 투자자들이 낙관적인 전망을 할 때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인터넷의 증권사 사이트는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주요 통로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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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전체 1인당 평균 체류시간(8월8일~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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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들이 홈트레이딩시스템(home trading system)으로 주식 투자를 할 경우 주가 추이에 따라 원하는 종목에 대한 투자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그래서 체류시간이 길수록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도 및 직접 투자와 밀접한 관련성이 높다고 볼 수 있고, 30대 초반의 체류시간이 높은 것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참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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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증권사 전체 홈페이지 방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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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사이트의 순위는 증권사의 일반적 순위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4년 우리나라 증권사 매출액 면에서 Big5는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동원증권 순이지만, 이 순서와 무관하게 사이트 순방문자 수에서의 순위가 나오는 이유는 온라인 상에서 서비스의 차별화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우리투자증권의 경우, 은행연계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레에셋, 키움닷컴, 그리고 이트레이드는 저렴한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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