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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9. 8. 제99호


방학시즌 종료와 함께 10대의 인터넷 이용도 감소


8월 마지막 주간 각급학교의 방학이 종료됨에 따라 10대~20대 초반 이용자 비중이 높은 사이트의 방문자 규모와 페이지뷰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달율 80%이상의 주요 사이트 중 10대 이용자 비중이 높은 다음(daum.net)은 방학이 끝나는 8월 25일주에는 전주에 비해 전체 페이지뷰가 1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10대 비중이 적은 네이버 (-8.4%), 야후(-8.5%)에 비해 높은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다음”의 페이지뷰 감소는 전체에서 가장 많은 페이지뷰를 발생시키는 까페 메뉴가 포함된 “커뮤니티”서비스에서 가장 컸습니다. 다음의 ‘커뮤니티” 서비스는 10~20대초반이 발생시키는 페이지뷰가 섹션 전체 페이지뷰의 63.2%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2003년 8월 월간기준), 방학이 끝나는 8월 25일주 페이지뷰가 전주에 비해 무려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밖에 10~20대 저연령층의 이용자 비중이 높은 벅스뮤직, 드림위즈, 다모임, 넷마블의 페이지뷰도 방학 종료 후 페이지뷰가 크게 감소해 방문자 활동성 저하현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8월 25일주 벅스뮤직은 전주에 비해 -15%, 드림위즈는 -13.7%, 다모임은 -12.2%, 넷마블은 -16.8%의 페이지뷰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생활로 인해 인터넷 접속 시간이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학습으로 인해 인터넷 이용 할애시간이 줄어들어 학생층의 이용도가 높은 사이트의 활동성이 감소하는 것은 자연적 현상입니다.

이러한 학생 방문자의 활동성은 새학기 학습활동에 적응 되어감에 따라 조금씩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까지 7,8월에 보여던 높은 활동성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포커스 리뷰 : 방송 컨텐츠 유료화, 종합 서비스화와 함께한 방송사 사이트 동향


방송사 웹사이트가 달라지고 있다. TV와 라디오 방송의 보조채널로서 활용되던 방송사 웹사이트는 방송컨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와 방송참여 게시판서비스를 통해 방문자 규모를 확장해 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방문자 규모가 증가하게 되며, 사이트 방문자가 성숙단계에 이르게 되자, 2003년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SBS를 시작으로 MBC등 이 방송 컨텐츠에 대한 유료화를 단행했다. 또한 방송사 사이트는 컨텐츠 유료화 더불어 생활서비스, 쇼핑, 엔터테인먼트, 게임 컨텐츠를 보강한 종합포털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전체 인터넷 이용자 분포와 비교해 방송사 사이트 방문자 비중은 10~24세 저연령층의 비중이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MBC와 SBS가 KBS에 비해 10~24세 저연령층의 비중이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2003년 8월 현재 방문자 규모는 직접적인 유료화가 아닌 우회적인 유료화를 진행하고 있는 KBS가 가장 높으나, 방문자 충성도를 보여주는 체류시간과 재방문일수는 방송 3사 중 10~30대초반 비중이 높은 MBC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S는 2003년 4월 MBC의 방송컨텐츠 유료화의 영향으로 인해 방문자 규모와 페이지뷰가 급속도로 성장해 2003년 7월 MBC의 방문자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KBS는 4월 이후 월평균 방문자수7.1 %, 페이지뷰 5.8%의 증가율을 보였다.


주 이용자의 비중을 보여주는 주이용율 추이를 살펴보면 방송사 사이트간 방문자의 이동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다.
KBS에 비해 높은 주이용율을 보이던 MBC는 2003년 4월 사이트 유료화와 더불어 주이용율이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KBS는 주이용율이 MBC유료화 시점과 맞물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MBC 사이트 방문자 다수가 방송보기 컨텐츠가 무료인 KBS로 다수 이동한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각 방송사 사이트는 방송 이외 아바타, 아이템 등의 커뮤니티, 온라인 교육 컨텐츠, VOD영화관 서비스, 운세 등 거래형 컨텐츠 서비스와, 제휴형태로 쇼핑몰을 운영 등을 통해 방문자증대와 매출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방송사 사이트 방문자의 주목적은 “방송 컨텐츠 이용” 이므로, 포털형 서비스에 대한 개발과 이용단계는 아직 초기단계라고 볼 수 있다.
최근 각종 안티사이트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절반의 성공을 이루었다는 방송사 사이트의 방송 컨텐츠 유료화와, 포털을 표방한 인터넷 서비스 다양화가 앞으로 성공할지는 시간을 두고 더욱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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