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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16. 제211-2호
스포츠 이벤트 소비 행태를 변화시킨 스마트폰
국내 프로야구의 총 경기장 관람객 수가 2011년 6백만 명을 돌파하고,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를 전달하는 미디어도 다양화 되고 있습니다. 전적으로 TV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인터넷, 스마트폰 등 뉴미디어를 통해 스포츠 이벤트를 관전하고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닐슨 코리안클릭은 스포츠 이벤트를 소비하는 인터넷 이용행태를 탈(脫) 시공간, 공유와 피드백, 정보 탐색의 3가지 측면에서 접근하여 최근의 현상을 해석하고자 합니다.
스포츠 콘텐츠의 탈(脫) 시공간적 소비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유무선 인터넷 접근 범위가 확장되면서 이용자들은 스포츠 콘텐츠의 탈(脫) 시공간적 소비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장소와 채널에 구애 받지 않고 스포츠중계를 시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기기록이나 분석결과도 실시간으로 정리하여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네이버, 다음과 같은 주요 포털들은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의 중계 및 기록, 분석 콘텐츠를 제공하며, 판도라TV, 아프리카TV 등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스포츠 중계 채널을 따로 편성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스포츠중계 애플리케이션인 ‘네이버 라이브 스트리밍’ 트래픽 추이를 살펴보면, 처음 서비스를 선보인 남아공 월드컵에 비해 런던 올림픽 기간에 총 체류시간이 증가한 양상입니다. 국내 프로야구 시즌별로도 2011년 대비 2012년 총체류시간이 증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스포츠중계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중계 시청패턴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특정 채널이 나오는 TV 앞에 앉아야만 생중계를 볼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다양한 뉴미디어로 시공간 제약에 구애 받지 않고 스포츠 콘텐츠를 즐기고 있습니다.
공유와 피드백에 의한 스포츠 몰입도 상승
스마트폰과 결합된 SNS는 신속성과 상호작용성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스포츠에 더욱 몰입하도록 촉매 역할을 합니다. 스포츠 이벤트에 대한 몰입도를 가져오는 것은 현장감을 느끼는 것으로, 경기 진행에 대한 의견 공유와 피드백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SNS의 정보 소통 방식은 이러한 현장감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런던 올림픽 기간 중 채널별 온라인 구전량 추이¹ 를 살펴보면, 주요 경기의 결과나 이슈(실격, 오심 등)에 따라 타 채널 대비 SNS² 에서 가장 게시글 생성이 활발하게 나타나 SNS를 통해 올림픽 이슈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¹ 산출조건 및 적용한계 별첨 참조
² 트위터, 미투데이, 다음요즘




정보 탐색을 위한 인터넷 의존도 증가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시차가 존재하는 경우, 이용자들은 경기 실황을 시청하기 보다 결과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경기 익일의 인터넷 의존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한국과 시차가 1시간인 베이징 올림픽과 8시간인 런던 올림픽 기간의 인터넷 트래픽을 비교해보면 시차가 클수록 인터넷 의존도가 증가하였습니다. 런던 올림픽 기간에 다음 스포츠뉴스 섹션의 오전 시간대(8~12시) 순방문자 증가율은 평균 74.4%로,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증가율이 크게 나타나 새벽 시간대 경기 결과에 대한 뉴스를 인터넷을 통해 소비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뉴스 소비뿐만 아니라 검색을 통해 스포츠 이슈를 소비하는 행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림픽 이후 PC와 스마트폰의 검색어 순위에 올림픽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에 랭크되어 인터넷이 올림픽 이슈 소비의 창구로써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PC 보다 스마트폰에서 올림픽 관련 이슈 검색어의 발생 비중이 높아 스마트폰이 이슈에 상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뉴미디어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현재, 인터넷은 탈(脫) 시공간, 공유와 피드백, 정보 탐색의 장(場)으로써 스포츠 이벤트를 소비하는 새로운 미디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급속도로 확산된 스마트폰 이용에 의해 인터넷을 통한 스포츠 이벤트 소비는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런던 올림픽은 이러한 추세를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Nielsen Buzzword Data 산출조건
<통계 데이터 산출의 한계 안내>
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및 보고서는 인터넷 미디어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리안클릭이 작성한 것으로 특정 기업의 미래사업이나 재정적인 측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망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나, 전망과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코리안클릭은 표본을 통해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행태에 대한 통계적 추정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표본 오차 그리고 추정치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할 수 있으며, Site centric 또는 Browser centric 방법과는 측정 대상(‘학교’ 또는 ‘PC방’과 같은 공공장소 및 해외 발생 트래픽 제외 등) 및 측정기준(페이지 요청 기준이 아닌 페이지 완료 기준 등)의 불일치로 조사결과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버즈워드는 순방문자수가 높은 혹은 다수의 게시글이 생성되는 사이트를 별도로 수집하여 데이터를 산출하고 있어 포털 검색에서 나타나는 수치와 다를 수 있음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버즈워드의 긍정, 부정 게시글 분석은 솔루션의 자동 분석으로 조사원 분석에 비해 정확도가 약 70% 로 전체적인 여론 추이를 파악하는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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