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Topic

2012. 5. 17. 제208-2호
Facebook의 성장 원동력 분석

Facebook의 성장
초기 국내 SNS는 아이러브스쿨과 같이 오프라인에서 맺었던 관계가 온라인으로 전이되는 형태로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성장이 본격화된 2003년부터 2007년까지는 외부 관계가 온라인으로 확장되는 형태가 일반적인 성장 경로였습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쇠퇴기에 진입하는 시기에 국내에 소개된 Facebook은 오픈 플랫폼을 표방하고 외부 사이트와의 연계를 확장하면서 사용자 규모를 급격히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Facebook의 방문자 규모는 PC과 모바일(안드로이드 계열 OS) 방문자를 합산한 2012년4월 현재 1,500만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인터넷 사용인구(PC+Mobile)의 47.6%에 해당하며 성장세가 지속되는 최근의 현상을 고려할 경우 향후 영향력이 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장동력1: 초기 Network Seed를 통한 성장기반 마련
Facebook은 서비스 제공 초기 하버드 대학생에서 아이비리그 대학생, 미국 대학생 등으로 이어지는 20대 Network Seed를 확보하며 이용자층을 확대했습니다. 또한 Facebook은 이미 국내에서 성숙한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다른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각인되며 새로운 서비스에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국내 20대 이용자층을 Network Seed로 확보했습니다. 2012년 4월 PC와 Mobile을 합산한 Facebook의 연령대 비중은 20대가 전체 서비스 이용자 중 30.1%로 가장 큰 이용자 연령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성장동력2: 새로운 SNS로의 이동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Facebook은 모두 기형성된 관계를 토대로 한 Strong-Tie ¹ 방식의 SNS 서비스입니다. 싸이월드는 초기 PC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발전한 지인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반면, Facebook은 PC인터넷뿐 아니라 모바일 초기 확산 시기에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하여 최근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어냈습니다.

SNS 이용자들은 개인의 인맥을 바탕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욕구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때 이미 10년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숙단계를 지난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이용하기 보다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며 이용자층을 확보한 Facebook으로 이동했습니다. 2012년 2월  Facebook  주 이용률이 54.6%로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역전했는데, 이는 Facebook으로 이용자 이동이 진행되었음을 의미합니다.
¹ Strong-Tie: 개인 인맥 중심의 네트워크로 개인의 유대감을 기반으로 한 소셜 알고리즘을 따름. 정보공유 및 정보탐색 중심의 Weak-Tie와 구별됨.
² 주 이용률: 주 이용률의 분모는 해당 그룹의 순방문자수로, 해당 그룹 방문자 중 경쟁그룹보다 해당 그룹을 주 이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의미
성장동력3: 오픈 플랫폼 - 다 매체와 공유 프로세스 마련
오픈 플랫폼 정책을 실시한 Facebook의 오픈그라프는 수많은 서드파티 개발자들에게 페이스북 플랫폼과 연계가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개발 통로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즉 서드파티 사업자에겐 Facebook을 통한 외부의 새로운 유입경로를 마련해 주었으며, Facebook은 이용자가 외부 서비스를 이용하며 생성한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다매체와 공유가 가능한 Facebook의 서비스 방향은 이용자의 요구에 맞추어진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추게 되면서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채널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또한 현재 음악/게임/뉴스/상거래 등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 제공자와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Facebook은 기본적인 사진 및 상태 공유뿐 아니라, 커뮤니티 서비스인 포털의 블로그, 카페, 미니홈피 서비스 및 타 SNS인 핀터레스트, 포스퀘어, 미투데이 등과 연동되었습니다. 또한 인터파크, SK플래닛 바스켓, 티켓몬스터 등의 커머스 서비스와의 연동, 음원을 제공하는 멜론, 엠넷, 벅스 등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의 연동, 조인스엠에스앤과 뉴스 서비스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와의 결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가령, 음악을 들으며 Facebook과 연동을 하면 내가 맺고 있는 친구들에게 음원 플레이에 대한 액션정보가 연동되고, 연동된 컨텐츠에 대해서 친구들이 댓글을 달거나 또는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면 친구의 친구들에게까지 정보가 공유됩니다. 즉 한 번 생산된 컨텐츠라도 재생산이 이루어지고 확대되는 프로세스를 따르고 있습니다.

PC Facebook 웹사이트 유입경로를 살펴보면 게임 애플리케이션 연동으로 유입되는 이용자의 비중이 4.32%, 블로그, 카페, 미니홈피 등의 커뮤니티 서비스와 GS샵, 티켓몬스터 등의 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유입되는 이용자 규모 또한 큰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Facebook의 지속 성장을 위한 과제
인간은 커뮤니케이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초기 SNS인 아이러브스쿨부터 싸이월드까지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방식들이 시장에 소개되었습니다. 초기의 SNS는 이미 캐즘 단계를 지나 쇠퇴기에 접어들면서, Facebook과 같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Facebook의 PC 방문자 기준 순위를 살펴보면, 스마트폰의 보급이 가시화된 이후 Facebook의 이용확산이 급속도로 진행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3GS가 시장에 소개된 2009년 11월부터 Facebook 순방문자 순위는 200위 권으로 진입했으며, 2012년4월 현재 17위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Facebook은 개인이 생산한 사진/텍스트 정보를 개개인이 맺고 있는 네트워크로 확산시키며, 일시적 서비스 탐색보다는 로그인 기반의 목적성을 가진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개인간 커뮤니케이션 욕구가 PC/모바일 등 다매체를 통해 충족되고 있으며, 인터넷 활동성이 큰 20대 이용자층을 확보해 점차 이용자층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오픈플랫폼 정책으로 다양한 사업자와의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며 관심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Mobile Facebook 이용자는 전체 Facebook 이용자 중 40%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여전히 2/3 가까이는 PC를 통해서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PC에서는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 허브 역할로, Mobile에서는 이동성과 즉시성이 가능한 역할로 이용목적과 이용행태에 따라 매체 선택이 나뉘어집니다. 따라서 더 많은 국내 이용자를 확보하고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각 매체의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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